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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습방법
고등학교 졸업하고 20년 가까이 공부와 담 쌓고 지내다가 공부하려니 처음엔 굉장히 힘들었는데 차츰 적응이 되어 유아과목 쪽은 재미있게 수업했던거 같다. 매일 아이들 등교시키고 늦은 출근시간으로 집안일을 하며 수업 듣기를 병행했다. 교재가 있는게 아니여서 교육안을 전부 프린트 받아 중요부분을 체크하며 수업을 들었고 밀리지 않고 매일 매일 하는 것이 중요했다고 본다. 힘들었던 부분은 과제였다. 퀴즈나 토론은 그럭저럭 해결했지만 레포트는 고등학교 나온 나로선 처음 써보는 것이라 많이 힘들었다. 미련하게도 도서관에서 책을 산처럼 쌓아 놓고 찾아가며 했었는데 도서관 담당자가 많은 도움을 주셔서 쉽게 제출할 수 있었고 그래서 점수도 잘 나온것 같다.
2.수상소감
처음 문자를 받고 잘못온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었다. 메일까지 오고 나서야 '내가 장학생이 되다니' 진심으로 믿어졌다. 메일 온 시기가 마침 아이들의 시험결과가 나오는 때라 나도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자랑도 하며 아이들에게도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온다는 희망의 말을 전할 수 있었다. 아이들과 남편도 열심히 노력한 나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나 또한 뿌듯했다.
3.후배학습자에게 하고 싶은 말
새롭게 공부를 시작하시는 분들도 매순간 최선을 다한다면 생각지 못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매일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없지 않지만 매일 꾸준히 열심히 열공하세요. 학위취득을 위해서 열정과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한다면 목표하는 것을 꼭 이루실거에요.
4.앞으로의 각오
아직 남은 한 학기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열심히 해서 또 한번 장학생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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