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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4차시 수업을 다 마쳤습니다.! 2년제 사회복지과를 졸업 후 사회복지에 많은 관심과 생각이 있어 평생교육원을 통해 사회복지에 관한 다양한 과목들을 수강했습니다. 학교보다 많은 과목들이 있었고 제가 원하는 제가 궁금해했던 과목들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인터넷으로 수강하다보니 '딴 짓을 하지 않을까?', '강의를 밀리면 어떡하지?' , '수업의 질이 낮으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들과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처음 한 2주 수업을 듣고 '괜찮다.!' 라는 생각으로 바뀌었습니다. 오히려 대학 시절보다 수업내용이나 자료의 질이 좋았습니다. 또한 토론 주제도 한번 쯤은 생각해볼만한 주제도 많았으며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주제에 대해서도 다룰 수 있었어 좋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읽어볼 수 있어서 제 생각과 비교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참신했습니다. 퀴즈도 제 실력을 점검하고 한번 더 내용을 복습 할 수 있었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시험도 무작정 짜집기의 시험이 아닌 생각을 요하는 문제들과 공부하지 않으면 맞추기 힘든 까다로운 문제들도 많았습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더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2학기도 제가 궁금했던 과목들을 수강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진로를 사회복지 쪽으로 나아가고 싶다는 생각에 좀 더 깊이 있게 배우고 싶어서 또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작년까지는 이 길이 내가 갈 길이 맞는지 많은 고민과 걱정을 했지만 평생교육 온라인을 통해 진로를 정하고 더 나은 복지를 위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 중에는 간혹 '사회복지? 자원봉사같은거? 그냥 도와주고 뒤치다꺼리 하는거 아니니?'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제 주변 사람들도 그런 인식을 가진 분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사회복지는 그저 남을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필요하고 각 사람에 또는 단체에 필요한 욕구 등이 다양한 것을 채워주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더 나은 세상을 알려주고 그들을 이글어 주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저 쉬운 학문일 것 같은 맘에 시작했지만 지금은 책임감을 가지고 깊이 있는 배움을 통해 미래에 제가 나아갈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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