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은것은 아닐까?
나이가 들다보니 자신감이 줄어들어서인지 시작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많은 망설임 가운데 용기를 내어 시작을 했는데 어느새 한 학기를 무사히 마쳤다.
집 가까이에 있는 대학에서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비용도 만만치 않고 시간도 여유치가 않았는데 먼저 공부를 하고 있는 지인의 소개로 라인원격평생교육원을 알게 되었다.
학교에 출석수업을 하게되면 친구도 생기고 정보 교류도 많겠지만 학점은행제는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적고 시간도 자유롭고 기간도 단축할 수 있어서 장점도 많은것 같다.
교수님들의 강의를 들으며 열심히 메모도하고 이해를 한듯 싶어도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암기가 어려워 안타깝기는 했지만 그해도 가슴속에는 남아있고 변하고자 노력하는 나를 볼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다.
바쁘다는 핑게로 주변을 살피지 못했던 내가 자원봉사 사이트에 들어가 회원가입을 하고 시간이 나는 대로 틈틈이 봉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한학기를 마치며 작은 변화가 사회복지 자격증을 취득 할 때쯤이면 더욱 큰 변화로 나를 성장 시키길 기대하며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해 보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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