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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쟁이 아기 엄마로 집에서 양육만 하다가 아기도 돌보며 일할 수 있는 직업을 찾게 되어 보육교사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아기를 양육하면서 수업을 듣고, 과제, 퀴즈, 토론, 시험을 본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였지만 보육교사를 준비하면서 제일 감사했던건 제 아이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엄마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조금씩 습득해 가는 엄마로 아이의 행동과 성장을 알고 이해하고 격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정신건강론을 배우면서 심리의 안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함께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제 학습 설계를 맡아주신 선생님이 안 계셨다면 지금 한 학기 수료도 어려웠을 겁니다. 출석도 챙겨주시고 시험 일정이나 수업 중 궁금한 점을 언제든지 상담해 주시는 분이 계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음 학기 대면 수업이 있어서 걱정이 앞서지만 그래도 저의 담당선생님도 계시고 언제든 들을 수 있는 학습 환경도 있고, 교재의 대한 부담감도 적어서 너무 마음에 들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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