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인에게 등 떠밀려 얼떨결에 수강하게 된 라인원격평생교육원 공부가 어느새 학사 과정까지 마무리되는 지점에 왔습니다. 저에게는 전문학사가 기본 스펙이었지만, 그 위에서 다시 학사학위까지 도전해 보자는 마음이 생겼고, 첫 학기를 보내고 차곡차곡 쌓이는 이수 학점을 보며, 이대로만 가면 진짜 학사학위가 나오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자 의지와 투지가 불타올랐습니다. 숫자로 확인되는 성취감이 매일의 공부를 지속하게 만든 가장 큰 동력이었습니다. 공부하면서 가장 고마웠던 점은 혼자 방치되는 느낌이 전혀 없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매번 수강 일정과 제출 기한을 문자와 이메일, 그리고 라인원격 사이트 쪽지로 꼼꼼히 알려주셔서 하나도 놓치는 것이 없이 공부할 수 있음에 스스로 안도되고, 바쁜 일상 속에서도 수업 일정을 놓치지 않고 따라갈 수 있었던 건 이런 세심한 관리 시스템 덕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026년 여름 학기부터 학사 과정으로 시작해 2026년 2학기 1차까지 마치며 학사 학위 취득 예정 상태가 되었습니다. 기존 전공과는 다른 새로운 분야였지만, 오히려 처음 배우는 것이라는 점이 매 수업을 긴장하고 설레게 만들었고 어릴 적 교실에서 필기하며 공부하던 모습이 떠올라 기술과 환경은 많이 변해도 공부하는 나의 모습은 여전히 그때와 같다는 게 묘하게 반가웠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결심할 때마다 내 나이에, 시간이 될까, 포기해야 하는 게 너무 많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지만, 돌아보면 그 두려움과 포기해야 했던 시간들이 없었다면 이렇게 빠른 시간 안에 학사 과정까지 올 수 있었을까 싶습니다. 지금 아니면 안 되겠다는 마음이 매 순간 공부를 밀어붙이는 힘이 되었습니다. 라인원격평생교육원의 교안은 설명이 너무 잘 되어 있어 혼자 읽어도 핵심이 쏙쏙 들어왔고, 강의해 주시는 교수님들의 한 마디라도 더 알려드려야겠다는 의지와 사명감이 강의를 통해 그대로 느껴져 능동적으로 배우고 싶어지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습니다. 교수님들이 이렇게까지 해주는데 나는 얼마나 하고 있지 하는 생각이 들 때마다 다시 책상 앞에 앉게 되더라고요. 그런 날들이 쌓여 어느덧 마지막 학기까지 무사히 공부를 마무리하게 되어 정말 감사하고, 추후 다른 전공을 더 배우고자 할 때도 라인원격평생교육원이 가장 먼저 떠오를 것 같습니다. 예전엔 전문학사로 평생을 마무리하려던 제가 이제는 먼 미래지만 석사 과정까지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라인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엄두도 내지 못했을 일인데, 지금은 언젠가는 한 번 더 도전해 봐야겠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배움에는 끝이 없고, 도전에는 한계가 없다는 말을 이제는 정말 실감합니다. 저도 전문학사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이제는 석사까지 꿈꾸게 되었으니까요. 시작을 망설이는 분들께 용기를 잃지 말고 한번 도전해 보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어요. 일단 시작하면 이미 절반은 해낸 것이니까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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