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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 120시간의 마지막 기회라는 유혹의 속삭임으로 시작한 사회복지사 2급의 길은 생각보다 험난했다. 직장에서 돌아 와 온라인 강의를 켜고 눈 부릅뜨고 강의 들었다. 퀴즈, 토론, 리포트, 시험 등 강의를 듣는 것 외에 수행해야할 과제들이 시시때때로 주어졌다. 성실하게 임할 각오로 시작을 했기에 출석에 있어서는 100% 달성을 했다. 강의를 잘 들어면 토론과 퀴즈는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수행과제였다. 리포트는 조금의 정성이 더 들어가야만 스스로 공부도 되고 만족할 만한 결과물이 나온다. 이런 시간들이 지나면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봐야 할 시기가 오고 몇시간에 걸쳐 시험을 보면 학습은 마무리가 된다. 마지막, 강의 평가까지 마쳐지면 그 과목에 대한 완료라는 빨간 글씨가 나의 강의실에 뜬다. 진짜 마무리다. 수강을 하면서 이론적으로 무장을 했다 생각하고 현장실습을 했다. 현장실습지에서 "이런 ㅜㅜ 좀 더 열심히 들을껄" 하는 후회가 막~~~ 밀려왔다. 지역아동센터에서 실습을 하는데, 아동에 대한 전반적인 것을 이론적으로 이해만 하고 와서 그런지 잘 기억이 나지 않았다. 때때로 발생되는 상황속에 경험적인 대처 말고 이론적인 대처로 아동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그냥 지나감을 보고 안타까웠고, 라인원격평생교육원 사이트를 들어와 다시 들어 보면서 "그때 이렇게 말해 줄껄ㅜㅜ" 하는 탄식을 했다. 라인원격평생교육원의 강의로 이론과 실예를 통해 받은 간접적 경험을 토대로 실습까지 마쳤다. 사회복지사 2급이란 자격증을 조만간에 받게 될 것이다. 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이론적 강의를 제공해준 라인원격평생교육원에 감사를 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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